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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이야기24

디카페인커피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 오늘은 디카페인 커피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대인에게는 카페인은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게 해주는 활력소와 다름없죠. 커피 없이 하루를 시작하기란 이제 상상도 못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우리의 건강에 그렇게 달갑지 않다는걸 알고 계셨나요? 너무 많은 커피를 마셔서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손이 덜린 적은 없으신가요? 경우에 따라 카페인 의존이 생기기도 하고 카페인 없이는 방전이 되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 근데 카페인을 줄인다 하더라도 맛있는 커피는 꼭 마시고 싶잖아요? 그런 분들을 위해 디카페인 커피가 생긴 건데요. 디카페인 커피는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요? 어떤 가공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우선, 모든 커피에는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카페인은 커피 체리를 병충해로부터 보호해주.. 2020. 3. 29.
카푸치노 커피는 무엇인가? (카푸치노 만드는법) 오늘 카푸치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카푸치노는 우리가 흔히 카페에서 볼 수 있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우유를 베이스로 한 메뉴이고 보통 뜨겁게 마시는 커피입니다. 카페 라떼와는 다른 메뉴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라떼와 카푸치노의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어서 그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시지요. 두 음료 모두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들어가는 음료이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차이를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라떼와 카푸치노의 가장 큰 차이는 거품의 있고 없고에 있습니다. 물론 라떼에도 미세하게 우유 거품을 올릴 수 있겠지만 카푸치노의 거품은 적어도 1cm 정도 되고 밀도 자체가 다릅니다. SCA와 WBC에 따르면 카푸치노는 5-6 온즈의 음료이며 우유와 에스프레소간에 조화가.. 2020. 3. 25.
스페인 커피, 카페 코르타도를 아시나요? 주말 동안 날이 너무 좋아서 나들이를 나갈까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마음 놓고 외출하기가 아직 겁나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커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혹시 카페 코르타도라고 들어보신 적 있나요? 우리나라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과 중남미에는 잘 알려진 커피 메뉴입니다. cortado는 스페인에 바스크 지방서 시작된 메뉴인데 몇몇 사람들에겐 그저 라떼에 불과하고 몇몇 사람들에게는 플렛화이트와 같은 메뉴입니다. 이래서 코르타도를 주문할 시 카페에 따라 맛이나 형태가 좀 다를 수 있습니다. 굳이 코르타도의 레시피를 따지자면 스페인에서는 에스프레소 1 샷에 우유를 조금 사용합니다. 비율은 1:1 혹은 1:0.5로 즐기는 커피라 합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카페마다 조금은 다른 비율로 즐길 수.. 202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