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국내도입 눈앞에 있다

애플페이 는 많은 아이폰 유저들이 국내도입 되길 기다리고 있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사실 아이폰 유저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폰 유저들도 기다리고 있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삼성페이의 편리함을 아이폰에도 사용해보고 싶이서이지요. 오늘은 현대카드에서 단독으로 애플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현대카드가 지금 애플페이 측과 협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매년 많은 카드사들이 많은 시도를 했지만 지금까지 성공한 곳은 없습니다. 애플페이는 독특한 결제 방식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이건 우리나라의 결제 단말기의 특성 때문에 도입이 어려운 것으로 보는 것이 더 맞다고 봐야 합니다. 애플페이는 NFC 결제 단말기에만 작동을 하는데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이런 단말기를 사용하는 지점이 많지 않아서 애플페이 사용하기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와의 협의를 성공한다면 우선 NFC 단말기를 사용하는 지점의 수를 정말 많이 늘려야 할 것입니다. 현재 국내에 NFC 단말기의 수는 대략 7만 개라고 하는데 적어도 100만 개는 돼야 막힘 없이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까지는 협상이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과가 어떨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번에 느낌이 뭔가 꼭 될 것처럼 느껴집니다. 만약에 국내에도 애플페이가 삼성페이만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많은 애플 유저들의 삶의 질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안드로이드 폰이 한국 친화적이긴 해서 아이폰으로 갈아타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간편한 결제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될 가능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매년 화두에 오르는 주제이긴 합니다만 이번에야말로 협상에 성공을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더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