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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잡화

단연 뉴트로의 시대가 왔다

by 오브레로 2020. 3. 21.

안녕하세요 오브레로입니다.

 

어제 금금밤 (금요일 금요일 밤에)의 마지막 회를 보면서 "하아.. 이제 금요일 예능 뭐 보지?"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다음 주에도 한다네요? 에필로그 같은 콘텐츠가 소개될 것 같습니다.

 

암튼 오늘은 금 금밤 코너 중 가수 이승기 가 나오는 체험 삶의 공장에 대한 내용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저는 체험 삶의 공장을 좋아하는 이유가, 우리 삶에서 너무 당연하게 사용되는 물건과 서비스가 사실상 어렵게 만들어지고 우리 일상을 한층 더 편하게 만들어주는 것을 보여줘서입니다.

 

이번 회에는 LP 음원 판을 만드는 공장을 방문했는데요 소규모의 인원으로 많은 생산을 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고생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승기 씨도 본업이 가수여서 그런지 조금은 더 뜻깊은 경험이었을 것 같습니다. LP판을 만들고 재생하는 순간 이승기 씨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요 뭔가 감정이 올라오는 듯한, 어쩌면 가수로 활동했던 날들이 생각났을 것 같습니다.

 

LP로 듣는 음악은 뭐가 다를까요?

저도 직접 들어보지 못했고 TV상으로는 디지털 믹싱(mixing)과 그렇게 차이는 없는 것 같았는데 설명에 따르면 뭔가 악기  위치와 가수의 위치 즉 소리의 공간감이 느껴진다고 하더라고요. 마치 라이브를 듣는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러니 이런 레트로(retro)적인 것이 향수를 이르키고 감성을 자극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LP판을 만들어지는 모습은 다소 까다로워 보이진 않았지만 섬세함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잘못하면 LP판이 찍으러 지기도 하고 스크래치(scratch)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앞으로 LP판을 보면 조금은 더 귀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LP판을 재생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필요한데요 요즘은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가수의 목소리를 조금 더 가까이 듣고 싶으시다면 LP판으로 음원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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