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레알마드리드 이적, 연봉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축구 선수 킬리안 음바페(25)가 스페인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습니다. 음바페의 입단식은 현지 시간으로 16일,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8만여 명의 팬들이 참석

음바페는 2015년 프랑스 모나코에서 프로 데뷔를 한 후, 2017년부터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며 유럽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경험했으나, 아직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은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UCL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PSG와 음바페의 계약 만료와 이적 관련 상황은 복잡했습니다. PSG는 음바페를 잔류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그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이번 이적으로 인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2029년까지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음바페 레알마드리드 연봉

PSG에 뛸 때도 상당한 연봉을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킬리언 음바페는 약 7,500만 유로(약 1080억원)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음바페는 레알에서 뛰면서 연봉 1500만 유로(약 225억 원)를 받게 되고, 계약기간 동안 무려 1억 5000만 유로(약 2253억 원)에 달하는 계약 보너스를 수령한다.

단순 연봉으로만 보면 조금 손해보는 느낌이 들지만, 레알 마드리드 같은 1군 팀에 뛸 수 있는 것만으로 축구 선수 커리어에 큰 영광이고 앞으로 음바페  하기 나름으로 보너스를 더 받을 수 있을 것을 가만하면 절대로 손해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대략 계산해보면 5년간 받는 연봉 총액이 3400억 원이나 된다. 여기에 초상권의 일정 부분도 음바페가 가져가기로 했다고 하니 상상도 못할만큼 큰 액수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