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신규 기능 '노트' 알아보기

인스타그램 새 기능

인스타그램에 '노트'라는 새로운 기능이 생겼습니다. 이는 아직까지 일부 사용자에게만 공개된 것으로 스토리와 매우 비슷한 기능입니다. 노트는  스토리와 마찬가지로 유효 기간은 24시간이지만 1번에 1개만 올릴 수 있습니다. 스토리는 몇 개를 올리면 넘기면서 보시잖아요? 노트에는 그런 기능이 빠졌습니다.

스토리와의 차이점

스토리와 또 다른 점은 사진을 첨부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노트'는 순수 글자만 작성이 가능하고 최대 60자를 남길 수 있습니다. 따로 꾸밀 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모든 팔로워에게 보여줄 수도 있고 원한다면 친한 친구 리스트에만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듣다 보면 어딘가가 익숙하시지 않나요? 사실 이런 기능은 인스타그램이 최초는 아닙니다. 가장 비슷한 기능으로 우리에게 이미 친숙한 카카오톡의 상태 메시지가 있습니다.

 

노트를 남기게 되면 팔로워에게 별도로 알림이 가지 않습니다. 인스타그램이 이런 기능을 새로 테스트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마도 메시지 기능을 더욱 더 활성화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SNS 플랫폼이 아니라 메신저로써의 성장하고 싶은 모습입니다.

노트 남기는 법

노트를 남기는 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노트를 남기려면 다이렉트 (소위 말하는 DM)으로 넘어가면 상단에 커다란 +버튼이 있습니다. 이거를 누르면 글을 남길 수 있는 창이 새로 뜨고 여기다 글을 남기시면 됩니다. 참고로 노트는 다이렉트 창에 넘어가야만 볼 수 있습니다. 친구들이 남긴 노트에 쉽게 디엠을 보낼 수도 있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