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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국내 첫번째 확진 발생

by 오브레로 2022. 6. 22.

오늘자 국내 원숭이두창 첫번째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독일에서 귀국한 사람 중 2명이 의심환자로 분류되었었는데 그 중 내국인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같은 비행기에 귀국한 승객들은 아직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어 확진자와 인접 자리에 앉았던 승객들만 능동감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원숭이두창은 직접적인 접촉이 아닌 이상 확산되기 매우 어려운 질병이라 코로나 19 만큼 심각하지는 않지만 방역당국은 위기경보를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올렸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확진된 환자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며 격리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숭이두창 증상

초기 증상으로는 열, 근육통, 두통 등이 오며 며칠 지나 피부에 발진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얼굴, 손과 발에 수포가 일어나는게 가장 일반적인 반응입니다. 하지만 일부 해외국가에서는 입 주면에 발진이 일어나면서 온 몸으로 퍼진다고 전했습니다.

치료법

원숭이두창은 보통 딱지가 다 떨어질 때까지 치료를 지속한다고 합니다. 항바이러스제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지만 왠만해서는 자연적으로 치료가 된다고 합니다. 아무리 자연적으로 치료된다 하더라도 확진 사례가 나타난 현재로써는 조심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숭이두창은 잠복기가 3주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따라서 해외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21일간 별다른 증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을 방역당국이 권장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상 증상이 있을 시에는 질병청에 전화 (국번 없이 1339)를 해서 안내를 받으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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