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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 한국항공우주 역사에 획을 긋다

by 오브레로 2022. 6. 21.

인공위성
인공위성 참고 이미지

지난해 10월 21일에 발사되었던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2번째 도전에 성공을 했습니다. 작년에 겪었던 좌절감을 단번에 날려버린 것이다.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제작된 우주발사체 누리호는 성공적으로 목표 궤도에 인공위성을 안착시켰다. 누리호는 금일 오후 4시에 발사되었으며 16분 7초 동안 비행을 성공했다. 

독자 기술로 인공위성을 발사한 7번째 국가

누리호가 무사히 성능검증 위성을 목표 궤도에 안착 시키면서 자체 기술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7번째 국가가 되었다. 지금까지 이런 기술력을 가진 국가는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 인도뿐이었지만 오늘 이후로 우리나라도 그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우주에 위성을 발사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92년 8월에 영국 기술로 제작했던 '우리별' 1호가 그 첫 번째 사례였다. 우리별 1호가 성공적으로 인공위성을 올리면서 우리나라는 당시 22번째로 인공위성을 보유하는 나라가 되었다. 30년간의 우리의 우주 역사는 오늘 누리호 발사의 성공으로 새로운 획을 긋게 된 것이다.

 

 

자체 기술의 중요성과 역사에 남을 시간

자체 기술로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일은 왜 중요한 것일까? 사실 미국, 러시아, 유럽과 같은 국가에서 기술을 빌린다면 돈만 있다면 언제든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들이 기술 사용의 승인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없는 일이 돼버린다. 이런 면에 있어서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큰 이득이 있는 것이다. 독자적인 데이터를 보유할 수 있게 되고 앞으로 타국 기술에 의지 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은 기억할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날이다. 앞으로 교과서에도 실릴 내용이기도 하고 결코 작은 사건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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